청소년 복지카드 도입 검토 현황 – 2025년 정책 추진 방향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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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정부는 청소년의 기본권 보장과 문화·복지 격차 해소를 위해
‘청소년 복지카드’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부 지자체에서는 시범적으로 청소년 전용 포인트 지급제를 운영 중이며,
국가 단위 정책으로 확대될 경우 문화누리카드와 유사한 방식의 전국 단위 복지카드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청소년 복지카드 도입의 배경과 추진 경과,
예상되는 혜택과 도입 시기에 대해 정리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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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reepik


청소년 복지카드란?

청소년 복지카드는 일정 금액의 포인트 또는 예산을 청소년 개인에게 제공하여,
문화·교육·체험활동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카드입니다.

항목 내용
대상 만 9세 ~ 만 18세 청소년 (중·고등학생 포함)
사용처 독서·체험·예술·상담·급식·온라인 학습 등
발급 방식 실물 카드 또는 모바일 카드 형태 검토 중
예산 출처 국가 및 지자체 공동 재원

 


정책 추진 배경

  • 청소년 복지 사각지대 해소 : 저소득층, 한부모, 다문화가정 등 지원의 일원화 필요
  • 문화·체험 기회 격차 해소 : 도시 vs 농촌, 일반 vs 취약계층 간 불균형
  • 청소년 기본권 확대 흐름 : 2024년부터 시행된 청소년 문화권 보장 조례 확대 영향
  • 학교 밖 청소년 대상 통합 복지 확대 필요성 증가

현재까지의 도입 검토 현황

구분 추진 내용
중앙정부 여성가족부, 복지부 중심 공동 검토 진행 중
국회 관련 법률안 2건 발의 (2024년 말 기준)
지자체 시범사업 서울·경기·광주 일부 구에서 ‘청소년 활동 포인트’ 지급 사례 있음
발급 시기 예상 2026년 일부 지역 시범 → 2027년 전국 확대 검토 중

여성가족부는 2025년 하반기 내로 전국 공통 플랫폼 설계와 시범사업 평가를 거쳐
2026년부터 순차 발급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예상되는 주요 혜택

사용 항목 예상 혜택 내용
문화활동 영화관람, 도서 구매, 공연 관람
체험학습 과학관, 박물관, 체험센터 입장료
상담 및 멘토링 정신건강, 진로상담 등 서비스 연계
급식 및 간식 지원 학교 밖 청소년 급식 지원 포함 가능성
온라인 콘텐츠 e-book, 학습 앱, 디지털 도서관 이용권 등

※ 현재 시행 중인 문화누리카드와 유사한 체계로 예상되며,
연간 10~20만 원 상당 포인트 지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향후 과제 및 쟁점

  • 기존 제도와의 중복 여부
    (예 : 학교 무상급식, 문화누리카드 등과 기능 통합 필요성)
  • 예산 확보 방안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분담 방식 논의 중
  • 사용처 제한 문제
    청소년에 적합한 가맹점 필터링 필요
  • 소득 기준 포함 여부
    전면 보편 지급 vs 취약계층 선별 지급 논의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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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rawpixel.com 출처 Freepik


마무리

청소년 복지카드는 단순한 포인트 카드가 아닙니다.
청소년의 자율성과 선택권을 보장하며, 실질적인 문화·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아직 전면 시행되지는 않았지만,
2025년은 제도 설계와 시범사업이 활발히 이뤄지는 핵심적인 시점입니다.

 

관심 있는 학부모나 청소년 본인은 여성가족부와 지자체 공고문, 복지로 등에서 추후 발표되는 시범사업 정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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